① 삼각형의 넓이
② t²로 나누기
③ 극한
문제
인 실수 에 대하여, 곡선 위의 점 를 지나고 원점 를 중심으로 하는 원이 곡선 와 다시 만나는 점을 , 이 원이 양의 축과 만나는 점을 라 하자. 곡선 와 두 선분 , 로 둘러싸인 부분의 넓이를 라 할 때,
이다. 의 값을 구하시오.
이 문제에서 볼 것
경계에 곡선이 들어 있는 넓이를 보면 반사적으로 적분을 세우고 싶어진다. 그런데 이 문제의 영역은 적분 한 번 없이 삼각형 하나로 바뀐다. 그 과정을 단계별로 따라가 보자.
처음 보면
원점 를 중심으로 점 를 지나는 원을 그리면, 원이 축과 만나는 점이 이다. 곡선과 두 선분 로 둘러싸인 어두운 영역이 우리가 구할 .
경계에 곡선이 들어 있으니, 처음에는 적분을 해야 할 것처럼 보인다.
대칭점 Q
는 홀함수라 원점에 대해 대칭이다. 그래서 의 원점 대칭점 도 같은 곡선 위에 있고, 원과 곡선이 다시 만나는 점이 바로 이 다.
tick 표시처럼 이다. 즉 는 와 의 한가운데에 있다.
선분 PQ
와 를 곧게 이어 보자. 선분 는 원점을 지나고, 삼각형 의 윤곽이 나타난다.
곡선 경계를 이 직선으로 바꿀 수 있다면 넓이는 그냥 삼각형이 된다. 문제는 — 바꿔도 되는가?
넓이 상쇄
곡선과 선분 사이의 두 조각을 보자. 오른쪽 점무늬 조각은 곡선이 직선 위로 올라가며 삼각형에 없던 넓이를 더하는 부분(), 왼쪽 빗금 조각은 곡선이 직선 아래로 내려가며 삼각형에서 빠지는 부분()이다.
곡선도 선분 도 모두 원점 대칭이므로 두 조각은 정확히 같은 모양 — 더해지는 넓이와 빠지는 넓이가 완전히 상쇄된다.
삼각형만 남는다
그래서 적분 없이, 곡선 경계를 직선으로 바꾼 순간
— 곡선으로 둘러싸였던 넓이가 삼각형 하나의 넓이로 바뀐다. 이것이 이 문제의 핵심 발상이다.
반으로 가르면
는 의 중점이므로, 선분 은 삼각형 을 넓이가 같은 두 삼각형으로 가른다.
이제 밑변이 축 위에 놓인 삼각형 하나만 계산하면 된다.
밑변과 높이 읽기
남은 일은 삼각형 의 밑변과 높이를 그림에서 읽는 것뿐이다.
- 밑변 : 는 원 위의 점이므로 는 원의 반지름. 즉
- 높이: 꼭짓점 에서 축 위의 밑변까지의 거리, 곧
삼각형의 넓이
왼쪽 무대가 수식으로 바뀌었다 — 여기서부터는 식이 어떻게 변하는가가 그림이다.
밑변과 높이를 에 넣으면 와 이 지워지고 ①의 곱 하나만 남는다.
t²로 나누고 극한
구하는 극한이 이므로, 을 근호 안에는 로, 근호 밖에는 로 나눠 넣는다(②). 그러면 식 전체가 덩어리 하나로 정리된다 — 우리가 극한을 이미 아는 바로 그 꼴이다.
이므로 ③처럼 .
차수로 다시 보면
에서 이므로, 계산 전체를 차수 하나로 요약할 수 있다.
밑변이 의 1차, 높이도 1차 — 그래서 넓이는 정확히 2차로 작아지고,
이 유한한 극한 를 갖는 이유가 이 차수 구조다.
답
적분 대신 대칭 하나로 영역을 삼각형으로 바꾸고, 그 삼각형의 밑변과 높이를 읽었다. 이므로